진안갤러리

기분 좋아지는오월 수국 / 홍순천



오월 수국
-2024. 5. 1. 홍순천

덜 핀 수국이 
연초록 가슴을
내밀었다.
탐스런 가슴이
어머니, 여인의 향기로
세상을 끌어안는다.
세상이 힘들어도
따뜻한 가슴하나 곁에있으면
살아볼만하다.